고지혈증은 혈중 지방 수치가 비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현대 선진국에서 특히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고지혈증은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5명 중 1명 이상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뇌경색, 심장 질환 등 응급 상황이 오기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입니다. 혈액 속에 필요 이상의 지방이 쌓여 혈관이 막히게 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고지혈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4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치하다간 무서운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고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원인은 무엇일까?
1. 유전적인 원인
부모님이 고지혈증이 있다면 자녀도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20~30대 비교적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젊은 나이에도 흉통, 심장마비, 발가락 통증, 뇌졸중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생활 습관
후천적으로도 평소의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불균형한 식사 (기름진 음식)
- 운동부족
- 흡연
- 과체중, 비만
- 과한 음주
위와 같은 생활습관을 가진 분이라면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단의 콜레스테롤을 항상 줄이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3. 다른 질병
신장병, 당뇨병, 갑상선질환, 간질환을 앓고 있는 분에게 고지혈증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다른 유전적 질환과 임신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예방, 치료 방법
식단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이미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심장병,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금주는 필수입니다.
1. 건강한 식단
포화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 베이컨, 소시지보다는 닭, 생선 같은 육류가 좋습니다. 튀긴 음식, 과자 등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리브, 아보카도, 카놀라유 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이용해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을 챙겨드세요. 오메가 3는 혈액순환을 돕고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도 꾸준히 챙겨드시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2. 체중 조절
비만은 고지혈증 발생과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감소합니다.
본인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체중 감소는 고지혈증의 형제 질병인 당뇨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3. 운동하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30~40분씩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 체중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한두 정거장 일찍 내리기, 입구와 멀리 주차하기 등 일상 생활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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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혈액 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 상태가 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혈관 질환에 더욱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고지혈증, 합병증을 예방합시다.
고지혈증과 당뇨는 형제 질병이라 불릴만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뇨증상이 있다면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글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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