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아동,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주의력 결핍 장애입니다.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워낙 흔한 증상들이어서 ADHD를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방치하다간 성인이 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영유아 ADHD 증상 확인해보세요.
ADHD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ADHD가 있으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과도하게 안절부절 못하며, 충동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ADHD는 주로 아동, 청소년기에 발생하지만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방치하다간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우울증 등의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유아 ADHD 증상 체크 리스트
ADHD는 주로 3~6세 사이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영유아 ADHD의 경우, 다른 아이에 비해 유달리 많이 울고, 수면이 불규칙 적이며, 걷기 시작하면 잘 넘어지고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ADHD가 없는 아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큰 증상이 없는 한 ADHD 진단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의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살펴보시고 걱정이 된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주의력 결핍
영유아 ADHD의 대표적 증상은 주의력 결핍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체크해보세요.
- 놀이 및 학업에서 지속적인 주의 집중이 어렵다.
-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귀를 기울여 듣지 않는 듯 하다.
- 듣고 지시를 따르는데 어려움이 있다.
- 과제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안절부절 못함
- 자리에 앉았을 때 지나치게 안절부절 못하고 멍한 모습을 한다.
- 책을 읽어 주는 등 차분한 활동을 위해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한다.
-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 다닌다.
충동성
-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말을 방해한다.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해버린다.
- 아이들과 놀때 차례를 기다리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유아들은 ADHD가 없어도 때때로 과잉행동, 충동성, 부주의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 ADHD 증상이 심각해보이고 상담을 받아 보고 싶다면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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